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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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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ISCO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다.

노승열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가 된 노승열은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PGA 투어 출전 순번이 밀린 노승열은 많은 대회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앞서 4개 대회에 나서 3월 푸에르토리코 오픈, 5월 머틀비치 클래식 공동 32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지난주 존디어 클래식에선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공동 9위(16언더파 200타) 그룹을 3타 차로 추격 중인 노승열을 최종 라운드에서 톱10을 노린다.

김성현은 미국 교포선수 김찬 등과 공동 51위(10언더파 206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4타를 줄인 피어슨 쿠디(미국)는 중간 합계 20언더파 196타로 사흘 내내 선두를 이어갔다. 1타 차 공동 2위엔 리코 호이(필리핀), 해리 홀(잉글랜드)이 자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톱랭커들이 같은 기간 열리는 스코틀랜드 오픈에 나서거나 18일 예정된 메이저대회 디오픈을 앞두고 휴식을 취해 대거 불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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