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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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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우승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생존권 경쟁 역시 치열하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는 15일 현재 23라운드까지 진행됐다.

선두 김천상무(승점 43)를 필두로 울산 HD(승점 42), 포항스틸러스(승점 41)가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뒤로는 나란히 승점 38로 각각 4, 5위에 자리한 강원FC와 수원FC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파이널 A(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에는 승점 30의 FC서울이 자리했다. 5위와의 승점 차이보다 생존 마지노선인 9위 인천유나이티드(승점 25)와의 간격이 더 좁아,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K리그1은 12개 각 구단이 상대 구단과 3경기씩 맞대결을 벌이며 총 33라운드의 정규리그를 소화한다.

33라운드까지 진행된 성적을 바탕으로 6개 구단씩 파이널 A, B를 나누고, 각 구단과 한 차례씩 맞붙는 파이널 라운드로 최종 순위를 정한다.

파이널 A와 B로 그룹이 나뉜 이후에는 승점을 역전해도 그룹 위치가 바뀌지 않는다. 6위 팀보다 7위 팀의 승점이 높아지는 상황이 와도 7위 팀의 최고 성적은 리그 7위가 한계다.

즉 파이널 A 그룹에 진입하게 되면 잔류는 조기 확정하게 되는 구조다. 많은 중하위권 팀들의 시즌 목표가 파이널 A 그룹 진입인 이유다.


이제 정규라운드 10경기를 남은 상황에서 파이널 A 마지노선인 6위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는 서울이 자리하고 있으나 그 뒤로 7위 제주유나이티드(승점 29), 8위 광주FC(승점 28) 그리고 인천이 경쟁하고 있다.

서울, 제주, 광주의 경우 당장 24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성적 부진으로 최근 조성환 감독과 결별한 뒤 번재섭 수석코치 임시 체제를 맞아 9경기 무승을 끊은 인천도 승점 차가 크지 않아 반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반대로 6위 자리를 굳히지 못한 남은 팀들은 강등을 걱정해야 한다.

5위인 수원FC와의 차이보다 강등권인 10위 대구FC(승점 23)와의 승점 차가 더 적기 때문이다.


K리그1은 총 3개 구단이 강등 위기를 겪는다. 최하위는 K리그2 우승팀과 바로 자리를 바꾸고, K리그 10위, 11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친 K리그2 구단들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1부 생존 여부를 결정한다.

다이렉트로 강등되는 최하위를 면하면 단두대 매치를 통해 잔류 기회를 더 받을 수 있지만, 정규 시즌을 통해 1부에 생존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11위 전북현대, 12위 대전하나시티즌(이상 승점 20)도 생존권과 승점 차가 크지 않아, 잔여 정규라운드 일정을 통해 순위표가 요동칠 가능성이 열려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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