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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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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맨 서세원(1956~2023)이 20일 사망 1주기를 맞았다.

고인은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지난해 4월20일 심정지로 사망했다. 이후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했으나,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경찰이 밝힌 사인은 당뇨에 의한 심정지였다. 그러나 해당 병원은 아직 정식 개업도 하지 않은 곳이어서 의사도 없었다.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한국으로 이송해 부검하는 것을 논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족은 시신 운구 비용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화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고인이 숨진 지 10일 만인 지난해 4월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유족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장례 예배를 마친 뒤 화장,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빈소를 마련했다.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졌으며, 빈소에는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 엄영수, 코미디언 이용식·김학래·조혜련·정선희,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방문했다. 발인은 지난해 5월 2일 거행됐다. 김학래가 사회를 보고, 엄영수가 추모사를 맡았다. 딸인 변호사 출신 MC 서동주가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서세원은 1979년 T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많은 인기를 누렸다. MBC TV '청춘행진곡' '일요일 일요일 밤에', KBS 2TV '서세원쇼' 등을 진행했다. 1982년 모델 출신 서정희와 결혼했으나 2014년 서정희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다음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서정희와 합의이혼했다. 서정희와 사이에서 동주와 아들 종우를 뒀다. 이후 명문대 음대 출신 김씨와 재혼해 딸을 낳았으며, 2019년 12월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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