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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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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정황을 나타내는 2024년 3월 실질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2.5% 줄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9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이날 발표한 3월 매월 근로통계조사(속보치 종업원 5명 이상)를 인용해 물가변동 영향을 고려한 1인당 실질임금이 이같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24개월째 감소했으며 사상 최장기간이다. 상승폭이 명목임금보다 인플레가 더 크면서 실질임금의 낙폭이 2월 1.8%에서 확대했다.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3월에 전년 동월 대비 3.1% 올라 2월 3.3%에서 둔화했다.

임금이 상승하고 있지만 물가상승을 쫓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다.

1인당 평균 명목임금인 현금급여 총액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0.6% 늘어난 30만1193엔(약 265만260원)이다.

2022년 1월 이래 27개월째 증가했다. 증가폭은 2월보다 0.8% 포인트 저하했다.

실질임금을 산출할 때 지표로 삼은 물가(자가 집세 환산분 제외) 상승률은 3.1%에 달했다.

현금급여 총액 가운데 기본급에 상당하는 소정내 급여는 작년 동월에 비해 1.7% 증대한 25만9531엔이다.

잔업수당 등 소정외 급여는 1.5% 줄어든 1만9703엔을 집계됐다. 잔업시간이 감소하면서 4개월째 줄었다.

보너스 등 특별히 지금하는 급여 경우 9.4% 감소한 2만19594엔으로 나타났다.

취업 형태별로 현금급여 총액은 정규직인 일반 노동자가 0.8% 증가한 38만6795엔, 파트타임 노동자는 2.5% 늘어난 10만8036엔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보험업, 생활 관련 서비스업, 정보통신업이 정보통신업이 증대한 반면 음식 서비스업은 크게 감소했다.

1인당 총 실노동시간 경우 전월에 비해 2.7% 줄어든 136.2시간이다. 일반 노동자가 2.6% 짧아진 161.2시간, 파트타임 노동자는 2.0% 감소한 79.7시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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