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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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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 1위 KIA 타이거즈와 3위 삼성 라이온즈가 맞대결을 펼친다.

KIA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대결한다.

시즌 23승 12패를 기록한 KIA는 1위를 달리고 있다. KIA는 지난주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하면서, 2위 NC 다이노스(22승 13패), 3위 삼성(20승 1무 15패)에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KIA는 올해 상대전적에서도 삼성에 1승 2패로 밀렸다.

KIA의 최대 강점은 타선이다. 올해 팀 타율이 0.299에 이른다. 팀 홈런 역시 41개로 리그 1위이다.

김도영은 0.329의 고타율에 11홈런 27타점 33득점 14도루를 기록 중이다. 정확성과 파워 주루 등 모든 타격 지표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KIA 최원준과 이우성 역시 0.330이 넘는 고타율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 역시 투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다승 공동 1위 원태인(5승)과 4승을 올린 데니 레예스가 이끄는 투수진이 막강하다. 김재윤과 김태훈, 임창민이 버티고 있는 불펜진과 벌써 9세이브를 올린 베테랑 마무리 오승환의 존재도 든든하다.

데이비드 맥키넌(타율 0.387)과 구자욱(타율 0.328)이 이끄는 삼성 타선 역시 탄탄하다. 특히 구자욱은 올해 KIA전 2경기에서 6타수 4안타를 때려냈다.

지난주 4승 1패를 기록한 8위 KT 위즈(15승 1무 21패)는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이끄는 선발진이 제몫을 다했고, 불펜진도 좋은 피칭 능력을 보여줬다.

KT 김민호와 강백호도 뛰어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멜 로하스 주니어는 지난주 두 차례나 결승타를 날려 상승세를 견인했다.

KT는 이번주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와 차례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주 막판 3연승을 올린 롯데 자이언츠(11승 1무 22패)는 최하위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 고승민과 빅터 레이예스, 윤동희가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롯데는 다음주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롯데는 9위 한화 이글스(14승 21패)를 상대로 꼴찌 탈출을 노린다.

지난주 3승 2패로 반등한 6위 두산(18승 19패)은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두산은 지난주 3.00의 낮은 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국내 선수들이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두산은 키움 히어로즈, KT 등 하위권 팀들을 상대한다. 두산은 침체된 타선이 살아나야 선전을 기대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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