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한국 시장에 1200억원 붓는다

뉴스1에 따르면 '솔라나' 개발사인 솔라나 재단과 솔라나 생태계 투자 펀드 솔라나 벤처스가 한국 웹 3.0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1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솔라나 재단과 솔라나 벤처스는 이번 펀드를 통해 게임,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각 분야 한국 기업들이 웹 3.0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니 비 리 (Johnny B. Lee) 솔라나 게임 부문 총괄은 "지난해 한국 개발자들과 협업하면서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파악했다"며 "게임,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한국 기업들이 웹 3.0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라나 재단은 이번 펀드 출시와 더불어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첫 솔라나 한국 해커 하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솔라나 해커 하우스는 매월 각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