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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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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이자 이스라엘 역사학자인 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가 22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불신의 통화(currency of distrust)"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달러, 엔화 등 법정통화를 만드는 중앙은행과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비트코인에 대한 선호가 인간이 만든 기관에 대한 불신에 기반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통화, 채권, 주식과 같은 금융 장치는 90%가 컴퓨터 내 데이터에 불과하지만, 수백만 명의 낯선 사람들 사이에 신뢰를 구축해 자원을 함께 모으고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간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이유는 이러한 방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인간의 제도에 대한 신뢰를 잃는다면 이는 경제 활동과 협력을 제한하는 장애물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인류가 불신의 기술을 채택하는 대신 신뢰할 수 있는 제도를 구축하는 방법을 찾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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