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42일간 조정 국면... 추후 가격 전망 불투명"

비트코인(BTC) 가격이 최근 42일간 조정 국면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추후 BTC 가격 움직임에 대한 트레이더들의 의견이 분분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비트코인 기술 분석가 크립토콘(CryptoCon)은 최근 X를 통해 "지난 42일간 BTC 가격은 비교적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조정세는 다음 상승을 위한 지지 구간을 구축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는 "반감기 이후 이어진 횡보세는 최고점 경신을 위한 다지기 구간이었다"고 진단했다. 다만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티모시 피터슨(Timothy Peterson)은 "네트워크 참여자 수가 많아질 수록 네트워크 가치는 지수 함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메트칼프의 법칙(Metcalfe's Law)에 근거했을 때 BTC가 6개월 안에 현재보다 20% 하락할 확률은 60%"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