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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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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에 따르면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업체 델리오가 19일 피해자 대상 공지를 통해 새 회사를 세워 델리오의 빚을 모두 넘기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상자산사업자(VASP)가 있는 기존 델리오 법인은 매각해 채무변제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델리오는 250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빼돌린 뒤 예고 없이 입출금을 중단해 재판을 받고 있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들은 델리오의 계획에 대해 현실성이 없다며 재판에서 감형을 바라고 한 행동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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