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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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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달리와 감자탕' 배우 권율이 완벽한 재벌로 변신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 출연하는 권율은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 세기 그룹의 상무로 태어날 때부터 재벌인 '장태진' 역을 맡았다.

KBS가 공개한 '달리와 감자탕' 예고편속 권율은 머리부터 넥타이, 수트 모두 검은색으로 통일해 차가운 매력을 담았다. 풀어진 수트 단추를 정갈하게 채우며 흐트러짐 없는 카리스마를 표출했다.

태진은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인물이지만 김달리(박규영)에게는 스윗한 '키다리 아저씨'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태진은 달리를 두고 돈돈 F&B 상무 진무학(김민재)과 스파크 튀는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달리와 감자탕' 제작진은 "태진은 재벌 외의 삶은 살아본 적도, 살 이유도 없는 인물이다. 시장에서 장사치로 일찌감치 고생과 돈의 맛을 본 무학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이다. 달리를 지키려는 태진이 무학과 펼칠 신경전은 안방극장의 여심도 가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오는 9월22일 저녁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95thdb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26_000156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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