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189
- 0
2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맨유는 FA컵 결승전 결과에 상관없이 텐하흐 감독을 해임하기로 했다.
맨유는 한국시각으로 25일 오후 11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EPL 사상 첫 4연패를 이룬 맨시티의 우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맨유가 FA컵을 우승해도 텐하흐 감독의 미래는 보장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맨유는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8위로 이번 시즌을 마친 것에 대한 압박감을 받는다"며 "FA컵 우승이 텐하흐를 구해주진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맨유는 2023~2024시즌 리그 8위(18승 6무 14패)에 머물렀다.
EPL 출범 이후 맨유가 기록한 가장 낮은 순위다. 골 득실도 -1인데, 득점보다 실점이 많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텐하흐 감독의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하지만 맨유의 새 주인이 된 영국 억만장자 짐 랫클리프 구단주는 사령탑 교체를 원하고 있다.
차기 사령탑 후보로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떠난 토마스 투헬 감독을 비롯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첼시 감독,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 등이 거론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