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 영화 '데드맨' 합류…"탄탄한 스토리 매력적"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배우 류혜영이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 출연을 확정했다.

1일 소속사 제트피플 측은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인 류혜영이 영화 '데드맨'으로 스크린 컴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화 '데드맨'은 어두운 세계의 덫에 걸려 죽은 사람(데드맨)으로 살아가게 된 한 남자의 처절한 생존기와 복수를 그린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극 중 류혜영은 아버지가 만재(조진웅)에게 이용당해 죽었다고 믿고 복수에 나서는 딸 '공희주' 역을 맡았다. 복수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희주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류혜영은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복수를 위해 자신을 내던지는 희주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고 개인적으로도 무척 기대된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데드맨'은 웨이브가 두 번째로 투자하는 오리지널 영화이다. 내년 여름 극장 상영 후 웨이브를 통해 월정액 독점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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