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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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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12년차 부부인 방송인 하하와 가수 별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하하는 26일 별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별빛튜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나 같은 경우에는 진짜의 삶과 카메라 앞이랑 진짜 비슷하다. 근데 이 아이는 진짜 다르다. 많이 놀랄 수 있다"고 아내 별을 저격했다.

하하는 별이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를 보면서 입에 욕을 달고 산다고 했다. 별이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제가 욕을 입에 달고 있다구요?"라고 반문하자, 하하는 "이걸 얘기해야 하나? 별이 '환승연애' 보면서 XX 같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당황한 별은 "솔직히 있다. 너무 크게 몰입했다"고 인정했다. 그러자 하하는 "사랑 앞에선 다 바보가 되니까"라며 웃었다.

이후 하하가 "나는 외국 영화 보면…"이라고 말을 꺼내자, 별은 음식을 먹으며 "우와 맛있다"고 했다.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별의 모습에 하하는 "와 진짜"라고 화를 냈다. 별은 "삐지지 좀 마라, 하하 씨가 요즘 갱년기가 와서 너무 화가 많고 잘 삐진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와 별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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