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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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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인간실격’이 차원이 다른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숙이 스며든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이 뜨거운 기대 속에 4일 밤 10시 30분 베일을 벗는다. 오랜만에 만나는 짙은 감성의 드라마를 기대케 하는 가운데,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전도연×류준열이 빚어낼 차원이 다른 감성 시너지

전도연과 류준열은 5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인간실격’을 선택했다. 전도연은 인생의 내리막길 위에서 실패한 자신과 마주하며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부정’ 역을, 류준열은 무엇 하나 이룬 것 없이 가파른 오르막길 앞에서 방향을 잃은 남자 ‘강재’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다른 듯 닮은 상처를 가진 부정(전도연과 강재(류준열), 공감과 연민의 경계에서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진한 감성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 허진호 감독×김지혜 작가, 결이 다른 휴먼 멜로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허진호 감독, 김지혜 작가의 첫 번째 드라마라는 점도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허진호 감독은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라는 것이 특별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무엇인가 이뤘다는 사람들도 가질 수 있는 보편적 아픔과 슬픔이 와닿았다"라고 전했다.

김지혜 작가는 '인간실격'에 대해 "고독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하며 작품을 관통하는 세 가지 키워드로는 '사람', '고독', '공감'을 꼽았다. 이어 "대본을 접한 분들에게 기존 드라마의 공식을 하나도 따르지 않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 ‘믿보배’ 군단의 빈틈없는 열연

극을 채울 배우들의 존재감도 남다르다. 박병은, 김효진, 박인환, 신신애, 박지영부터 양동근, 조은지, 손나은, 유수빈까지 대거 합류해 ‘아직 아무것도 되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에 현실감을 높이고 공감을 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03_0001570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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