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영재, 미니앨범 '컬러스 프롬 아스'로 솔로 첫 걸음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갓세븐 영재는 5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컬러스 프롬 아스(COLORS from Ars)’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바이빙(Vibin)’을 포함해 총 7 곡이 수록된 앨범은 영재가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뜻깊다.

이날 스포츠서울과 갓세븐 영재에 따르면, 영재는 곡들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반복해서 듣다보니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함께 작업했던 분들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극복했다.

또한 앨범 ‘컬러스 프롬 아스(COLORS from Ars)’에서 ‘컬러스(Colors)’는 다양한 측면의 자신을 담아내고자 한 노력이고, ‘아스(Ars)’는 곡 작업 시 자신이 사용한 필명 임을 밝혔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Ars longa, vita brevis)’ 라는 라틴어 명언에서 착안한 것으로, “예술을 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예술(Ars)이란 뜻을 가진 라틴어 명사를 사용했다고 했다.

앨범의 타이틀곡 ‘바이빙’에 대해선 하우스 비트의 댄스팝 곡이라며, 모두 함께 즐겼으면 하는 바램을 담았다고 한다. 영재 자신이 팬들과 함께 느끼고 싶은 바이브를 담았다며, 무대에서 곡 후반부 훅 부분의 안무를 포인트로 짚었다.

공개된 티저와 뮤직 비디오에서 앨범명 만큼 다양한 스타일링을 뽐낸 영재는 블랙 스트라이프 재킷 의상을 착용했을 때의 모습이 마음에 가장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갓세븐 영재는 이번 솔로 데뷔에 대해 실패와 성공을 따지기 보단 ‘해냈음’에 초점을 두고 싶다고 했다.

그룹에서 마지막으로 솔로 데뷔를 한 만큼 같은 그룹 멤버들에겐 시끄러운 연습실이 그립다며, 멤버들이 해준 말들과 변하지 않은 자신들의 모습이 좋다고 전했다. 더불어 팬들인 '아가새' 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앨범 준비를 했다며, 팬 분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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