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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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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너를 닮은 사람'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정희주(고현정 분)가 구해원(신현빈 분)에게 감추고 싶던 비밀을 알게된다.

이날 희주는 친구 동미(박성연 분)의 낚시터로 찾아갔다. 희주는 동미에게 과거 우재김재영)와의 관계를 인정하며 후회하고 있음을 털어놓았다.

이후 해원은 우재의 작품이 높은 가격으로 누군가에게 팔렸다는 사실을 접했다. 익명의 구매자였지만 해원은 그 정체가 희주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에 해원은 작품을 원래의 배송지가 아닌 희주의 시어머니 영선(김보연 분)의 사무실로 보내버렸다.

이 사실에 희주는 분노했고, 해원이 있는 '밥 바'를 찾아갔다. 그러자 해원은 "그런데 언니는 왜 그랬어요? 다 가진 언니한테 없는 하나여서요? 아무것도 없는 나한테는 전부였던 사람인데"라고 되받아쳤다. 해원이 자신의 생각과 달리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희주는 당황했다.

한편, JTBC '너를 닮은 사람'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29_000163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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