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구스범스'로 컴백…입대 전 마지막 앨범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그룹 온앤오프가 오는 12월 3일 컴백한다.

12일 소속사 WM 엔터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온앤오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구스범스(Goosebumps)'의 첫 티저를 공개했다.

온앤오프는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구스범스'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온앤오프 내국인 멤버의 군 복무 전 마지막 활동이다. 오는 12월 말 온앤오프 내국인 멤버 전원 입대를 앞두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흑백으로 이루어진 저화질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의문의 연기와 타이틀곡 '구스범스' 문구까지 더해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남겼다.

영상과 함께 의문의 메시지도 공개됐다. '너를 악몽으로부터 구해줄게(I'll save you from the nightmare)' 라는 메시지가 공개되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전의 온앤오프가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을 둔 스토리텔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기에 이번 신보의 서사에 대해 궁금케 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지난 8월 발매한 썸머팝업앨범 '팝핑(POPPING)' 타이틀곡 '여름 쏙(POPPING)'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올라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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