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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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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박소담이 주연을 맡은 액션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이 제51회 로테르담국제영화에 초청됐다고 배급사 뉴(NEW)가 21일 밝혔다.
'특송'이 초청된 부문은 '하버'(Harbour) 섹션이다. 헤르빈 탐스마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특송'은 흥미롭고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입체적인 영화"라고 평가했다. 또 박소담에 대해선 "극을 완벽하게 이끌어 간다"고 했다. 로테르담국제영화제는 세계 10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특송'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 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소담이 은하를 연기했고, 송새벽·김의성 등이 출연했다. 국내에선 내년 1월12일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로테르담국제영화제는 내년 1월26일부터 2월6일까지 열린다. 이 영화제엔 앞서 '공작'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짐승들' '부산행' 등이 초청됐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흑백판이 처음 상영된 곳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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