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크리스마스에 남편 홍성기 때문에 눈물…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이현이·홍성기 부부의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공개된다.

27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는 SBS TV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이현이·홍성기 부부는 아이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쿠킹 스튜디오를 찾았다.

아이들을 위한 쿠키를 만들던 도중 남편 홍성기는 "크리스마스에 커플여행 갔다가 네가 엄청 울었잖아"라며 이현이가 남편 때문에 화가 나 오열했던 사건을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이현이가 눈물 흘렸던 이유를 듣자마자 “이해가 돼”, “상황이 짜증이 났겠지”라며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홍성기는 크리스마스 이브가 생일인 일곱 살 아들 윤서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직 산타의 존재를 믿는 윤서를 위해 산타와 루돌프 탈을 쓰고 분장하기로 한 것.

하지만 뭔가 아쉬웠던 이현이는 윤서를 완벽히 속이기 위해 '이것'까지 꺼내들었다. 완성된 분장을 본 스튜디오는 그야말로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로 배우 김호진이 출연한다. 작년 7월 아내 김지호가 먼저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김호진에 대한 애정 어린 디스(?)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호진은 "있지도 않은 얘길 했다", "억울(?)해서 출연했다"라며 하소연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한 김호진은 "아내가 물건을 너무 버린다. 심지어 내 트로피까지 버렸다"고 폭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