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문가영, 감정을 넘어 진심까지 공유할까…'링크'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감정 연결이 진심으로 바뀔 수 있는지 궁금하게 하는 여진구와 문가영의 케미가 공개됐다.

2일 tvN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측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은계훈(여진구 분)과 노다현(문가영 분)의 설렘 케미를 극대화시켰다.

영상에 재료를 손질하는 셰프 은계훈의 능숙한 손길과 함께 수상쩍은 상황들을 비춘다. 바닥에 쓰러진 누군가와 흘러나오는 피, 이를 은폐하려는 시도 등이 공개되면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라는 은계훈의 질문처럼 호기심을 자아낸다. 성인 남자 두 명이 힘을 합쳐 옮기기에도 무거운 냉장고가 등장하면서 이를 몰래 지켜보는 노다현의 시선도 함께 이동하면서 해당 냉장고가 감춘 비밀을 궁금케한다.

이어 은계훈의 링크 현상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데 "이 여잔 맨날 뭐가 두근두근 쫄리는 거야. 짜증나게"라며 이제는 무심히 지나칠 수 없을 만큼 깊숙이 연결된 노다현의 감정공유를 짐작게 한다. 서로에게 샘솟는 감정을 확인하고 싶은 노다현과 감정을 공유하고 있을 뿐이라 선을 긋는 은계훈의 모습을 보며 이들이 감정 공유를 넘어 진심마저 통할지 기대감을 유발한다.

한편,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을 주제로 한 tvN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6월 6일 오후 10시3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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