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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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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MC 신아영(35)이 결혼 4년만에 임신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SBS TV 예능물 '골 때리는 외박'에선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 수퍼리그 진출 실패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FC 아나콘다'의 모습이 그려졌다.

1승을 꿈꿨지만 5전 전패로 마무리한 리그전이 끝나고,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한풀이 여행 소식을 전하자 신아영은 "우리 팀 그거 너무 필요할 것 같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 팀 끝나고 얘기해봤는데 다들 마음의 상처가 되게 깊다"고 말했다.

이날 떠난 여행에서 식사를 즐기던 중 이수근이 축하 노래와 함께 "신아영의 임신을 축하합니다"라고 깜짝 소식을 발표했다. 멤버들은 곧이어 다 같이 신아영을 감싸 안아주며 축하를 전했다.

임신 시기를 궁금해하는 멤버들의 질문에 신아영은 정규 리그 중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되게 늦게 알았다. 마지막 두 경기는 임신한 채로 뛰었다. 마지막 경기 때 나 약간 정신이 나가 있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덕분에 너무 건강해서 태명도 슈팅이다. 제가 축구를 하면서 생각이 많아진 게 미안한 것도 있는데 너무 안타까웠다. 내가 찬스를 못 살린 게 계속 생각이 났다. 발만 갖다 댔으면 슈팅이 됐을 텐데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래서 얘는 갖다 대라고, 나처럼 머뭇거리지 말라고 슈팅이라고 지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아영은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9월 SBS ESPN에 입사,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5년 1월 계약 만료 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18년 미국에서 하버드 동문과 결혼했다. 남편은 2세 연하로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골 때리는 외박' 시청률은 전국 기준 3.5%를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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