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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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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고은아가 숨겨둔 뱃살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빼고파'에서 멤버들의 건강한 몸 만들기를 돕기 위해 개그우먼 김신영이 나서 멤버들의 체형을 보고 분석에 들어갔다. 김신영은 멤버들에게 불편한 옷을 입고 오라고 요청한 뒤 체중계로 몸무게를 재지 않고 눈바디체크를 했다.
고은아가 나타나자 멤버들은 가는 다리를 보고 "너무 예쁜데"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김신영은 "다리는 살이 안 찌는 사람이 있다"면서 "엉덩이가 통영, 거제 쪽에 있다. 이걸 내가 못해도 대전까지 올려주겠다"고 했다.
이어 김신영은 고은아의 배를 보더니 화들짝 놀라더니 "옷이 접힌 게 아니었다"며 "내가 그랬다. E.T. 몸매다. 정확해"라며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몸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처음에 뱃살을 가리기 바빴던 고은아도 나중엔 포기한듯 자신의 배를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이에 김신영은 황급히 "은아야 폭주하지마. 접어놔. 술살이야"라고 말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