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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3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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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신박한 정리’를 통해 비움을 실천하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었다.

홍석천은 지난 26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 집 정리에 나선 가운데 신애라와 정리 밀당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석천의 집 식탁에는 잡동사니가 꽉 차 있고, 지인이 독일에서 선물한 그릇이 방치돼 있었다.

신애라는 “이런 건 비워야 하는거다”라고하자, 홍석천은 “그러면 동생이 서운해할거다”라고 말했다. 신애라는 “이렇게 먼지 쌓이게 두면 동생이 더 서운해하지 않겠나”라고 맞받아지차 홍석천은 할 말을 잊었다.

게스트룸과 드레스룸도 정리가 안되긴 마찬가지였다. 게스트룸에는 커다란 금고와 현금계수기, 고장난 와인 냉장고가 있어 정리가 시급했다. 홍석천은 현금계수기를 보며 “부자 되라고 선물을 받았다. 현금을 세는 재미가 있더라. 근데 지금은 카드 결제를 많이 해서 필요없다. 이건 버려도 된다”라고 말했다. 드레스룸에는 이태원 가게이 있던 짐들로 문조차 제대로 열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홍석천의 집은 정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이 날 홍석천은 물건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완벽하게 정리된 집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굉장히 큰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라며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는데, 좋은 선물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dokun@sportsseoul.com
사진 | tvN ‘신박한 정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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