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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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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SBS 'TV 동물농장'이 21년 역사상 가장 스케일이 큰 프로젝트 '탑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팀(team) 탑독'은 특수 목적견으로 인간의 능력으론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각종 사건 사고 현장에 투입돼, 뛰어난 후각과 훈련된 감각으로 사건의 단서를 찾고 생명을 구하는 영웅이다.

특수목적견들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TV 동물농장'이 까다로운 선발 과정을 거쳐 대한미국 민.관.군을 대표하는 3마리의 특수견과, 그들의 핸들러(훈련사)를 구성해 결성했다.

'탑독'은 공군 최고 엘리트 군견 비오와 국내 유일의 방화 탐지견 폴리, 인명 구조견 제스퍼로 이뤄져있다.

이들은 범죄 현장을 리얼하게 구현한 가상의 재난 상황에 투입돼 총 여섯 개의 미션을 해결해야 한다. 교도소 폭발 테러를 음모하는 테러범을 쫓으며 다양한 돌발 상황들을 헤쳐 나가야 하는 본 미션은,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실제 사건 및 재난 현장에서 특수 목적견들이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들을 훈련의 형태로 재현해 냈다.

제작진은 "'팀 탑독'은 힘을 합쳐 재소자들을 구하고, 무고한 시민들을 향해 두 번째 테러를 예고한 테러범을 검거해 더 이상의 참사를 막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과연 '팀 탑독'이 무사히 미션을 해결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탑 독(TOP DOG) - 죽음의 교도소 1편'은 4일 오전 9시30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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