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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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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개인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차은우는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개인 팬미팅 투어 '2022 저스트 원 텐미팃- 스태리 카라반'의 마지막 공연에서 국내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서울 공연은 차은우가 국내에서 오프라인으로 처음 진행하는 팬미팅인 만큼 의미가 남달랐다.

'퍼스트 러브(First Love)'를 부르며 등장한 그를 향해 팬들은 열띤 함성으로 맞이했다. 이어 MC를 맡은 재재와 찰떡 호흡으로 아시아 투어의 즐거운 에피소드를 이야기했고, '팩트 체크-본인 등판'과 '5분 순삭' 코너로 팬들과 소통했다.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셀프 조각상 빚기' 코너와 차은우의 댄스를 감상할 수 있는 '송 & 댄스 퀴즈' 또한 국내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림 스피드 퀴즈'로 다재다능한 매력까지 보여줬다.

또 '돈 크라이, 마이 러브(Don't Cry, My Love)', '포커스 온 미(Focus on me)' 등 감미롭고 로맨틱한 라이브 무대로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아로하(Aloha)', '러브 소 파인(Love so Fine)'으로 팬들의 어깨를 들썩거리게 했다. 피아노 연주와 함께 한 '웬 유 아 곤(When You're Gone)' 무대도 선보였다.

차은우는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동안 투어 공연을 쭉 하면서 정말 고맙고 소중한 마음을 많이 느꼈고, 다시 한번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더 큰 곳에서 다시 만나요. 여러분이 제 곁에 있으면 저는 항상 여러분 사방에 서 있겠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2022 저스트 원 텐미팃- 스태리 카라반'은 지난 7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태국, 필리핀, 일본에서 열린 뒤 이날 서울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총 5개국에서 개최된 이번 팬미팅 투어에는 5만여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2개 도시에서 4회 공연을 열어 현지에서도 주목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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