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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3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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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3시 35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애니 수석 프로듀서 사쿠라이 다이키와 함께하는 간담회가 온라인 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생중계됐다.
다이키 감독은 한국의 퀄리티가 높은 애니메이션 회사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관심있게 지켜보는 한국 회사로 ‘레드독 컬쳐 하우스’, ‘스튜디오 마루’, ‘스튜디오 고인돌’을 언급했다. 그는 “스튜디오 마루라는 제작사는 수작업 작화이면서 이것을 디지털로 제작하는 회사다. 제가 주목해서 지켜보고 있다”면서 향후 이 국내 제작사들와 제휴를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는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크리에이터 숫자가 부족한 것”이라며 “한 업체가 일 수주를 하면 그 일을 여러 회사에 외주를 주는 시스템이다. 저희가 파트너십 맺는 회사가 늘어날 경우 회사가 아웃소싱을 할만한 업체가 부족해지는 현상이 생긴다”고 했다. 이어 “이건 한국과 일본 모두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애니 수석 프로듀서 사쿠라이 다이키는 2017년 넷플릭스 콘텐츠 팀 합류해 도쿄를 기반으로 일본 오리지널 애니 콘텐츠를 총괄하고 있다. 사쿠라이 다이키는 인기작 ‘공각기동대 S.A.C’, ‘xxx홀릭’, ‘에반게리온’ 극장판 시리즈 등의 각본을 집필했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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