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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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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범죄도시4'가 누적 1000만명을 넘긴 뒤에도 흥행세를 이어가며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범죄도시4'는 17~19일 41만8746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5월 셋째주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065만9739명이다. 지난달 24일 공개 이후 단 하루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주지 않았던 '범죄도시4'는 이번 주중엔 순위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주엔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와 '청춘 18×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등 화제작이 공개된다.

변요한·신혜선 주연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는 공개 첫 주말 24만1742명이 보는 데 그치며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수는 39만574명이다. 현재 추세라면 최종 스코어가 누적 관객수 50만명 전후가 될 거로 전망된다. 신예 김세휘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관음증을 가진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일상을 지켜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변요한이 구정태, 신혜선이 한소라를 연기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혹성탈출:새로운 시대'(15만5102명·누적 76만명), 4위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14만4352명·누적 34만명), 5위 '가필드 더 무비'(8만2056명·누적 19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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