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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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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안문숙이 한동안 방송에 얼굴을 비추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힌다.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새로운 보금자리 포항에서 함께 살이를 할 새 식구 안소영, 안문숙이 등장한다.

특히 안문숙은 '같이 삽시다'를 통해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그는 박원숙과 드라마 '토지'에서 모녀 사이로 호흡을 맞췄던 것을 시작으로, 혜은이의 오랜 팬임을 밝히는 등 인연을 공개한다. 또 "궃은 일은 다 맡겨달라"며 막내를 자청하다가도 느닷없이 "원숙아!"라고 야자타임을 해 첫째 박원숙을 당황케 한다.

이어 안문숙은 "지난해 어머니를 떠나보냈다"며 한동안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를 전한다. "어머니가 하늘 문이 열리는 날 떠나셨다. 유난히 돈독했던 엄마가 없다는 상실감 때문에 (방송 복귀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고백한다.

또 안문숙은 딸만 셋이었지만, 어머니의 장례식을 혼자서 치렀다고 밝혀 자매들을 놀라게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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