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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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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그룹 샤이니 멤버 최민호와 배우 채수빈이 전 연인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12일 오후 8시50분 방송하는 JTBC 예능물 '아는 형님'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패뷸러스'의 주인공 채수빈·최민호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밝힌다. 형님들이 "극 중 둘의 관계가 뭐야?"라고 묻자, 채수빈과 최민호는 머뭇거리며 "극 중에서는 전 연인이지만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는 사이"라고 언급한다.

이에 형님들은 "드라마니까 가능한 이야기", "헤어졌는데 친구로 지낸다고?" 등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어 채수빈·최민호와 형님들은 '전 연인과 친구로 지낼 수 있다, 없다'를 두고 열띤 토론을 펼친다. 채수빈은 친구로 지낼 수 없다며 솔직한 생각을 풀어내고, 오랜 기간 연애 프로그램 MC로 활약 중인 서장훈은 '위장 남사친(남자사람친구)'에 관한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는다.

한편, 최민호는 드라마 촬영을 하며 가장 후회가 컸던 장면으로 '상의 탈의 신'을 꼽는다. "보통 민망해도 3~4초면 끝나는데 그 신에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촬영에 얽힌 사연을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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