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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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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가수 남진이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개그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남진은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 ‘오빠 아직 살아있다’를 라이브로 열창하고,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 날 한 청취자는 “건강관리 비법이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남진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입을 연 뒤 “음악을 듣고, 내가 좋아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다. 제일 엔돌핀이 돈다”고 말했다.

남진은 이어 “우리 삶이 편치만은 않다. 그때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과 개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풀 수 있다”고 하자 DJ 김태균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맞장구를 쳤다.

김태균은 “개그맨으로서 프로그램이 많이 없어져서 아쉽다”고 하자 남진은 “곧 생길 것이다. 개그 없이 뭔 맛에 살겠나”라면서 용기를 북돋았다.


이 날 남진은 게스트로 함께한 개그우먼 신봉선에 대해서도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다. 개그콘서트 ‘대화가 필요해’를 아직도 유튜브로 즐겨본다면서 팬임을 자처하기도 했다.

dokun@sportsseoul.com
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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