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호시절' 대구공연 성료…"팬들과 뜻깊은 추억"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가수 장민호가 전국투어의 포문을 여는 대구공연을 끝마쳤다.

14일 소속사 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민호는 지난 12~13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호시절 : 好時節' 대구공연을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장민호의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다. 공연명 '호시절'은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의 추억'이라는 뜻을 담았다.

장민호는 공연에서 지난 8일 발매된 정규 2집 '이터널(ETERNAL)'의 타이틀곡 '사랑 너였니'를 비롯해 신곡 모두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팬들이 직접 듣고 싶어 하는 신청곡을 메들리로 준비하는 등 세트리스트를 꾸렸다.

한편, 장민호는 오는 19~20일 광주, 26~27일 성남, 다음 달 10~11일 부산 공연으로 팬들과 호흡한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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