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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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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걸그룹의 위세가 일본까지 번지고 있다. 권위를 인정 받는 현지 공영 방송사 NHK의 대표 연말 가요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3팀이 동시 출연한다.

16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K팝 3세대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와 4세대 간판 걸그룹 '아이브'·'르세라핌'이 오는 12월31일 도쿄 시부야 NHK홀에서 열리는 '제73회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트와이스는 이번이 '홍백가합전' 4번째 출연이다.

지난해 말과 올해 5월 국내에서 각각 데뷔한 아이브와 르세라핌은 이번에 당연히 처음 출연한다. 특히 아이브는 일본 정식 데뷔 한달 만에, 르세라핌은 현지 정식 데뷔도 전에 출연을 확정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아이브와 르세라핌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한일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 멤버들이 포함돼 있다. 아이브 안유진·장원영, 르세라핌 사쿠라가 그들이다. 아울러 두 팀엔 일본인 멤버도 포함돼 있다. 아이브엔 레이, 르세라핌엔 카즈하가 속해 있다.

이와 함께 K팝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현지 팀들도 이번 홍백가합전에 출격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니쥬'는 이번에 세 번째 출연한다. 한국 CJ ENM과 일본 요시모토의 합작법인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그룹 '제이오원(JO1)'은 이번에 처음 홍백가합전에 나온다.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31일 NHK에서 방영되는 연말 프로그램이다. 한 해 동안 일본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총출동해, 홍팀과 백팀으로 나눠 공연을 펼치고 대항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역대 최고 시청률 81%, 평균 시청률 40%를 웃도는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출연진은 음반(CD·DVD·Blu-ray) 매출, 음원 다운로드·스트리밍, 뮤직비디오 재생횟수, 소셜 미디어 등의 조사어와 일본 전국 7세 이상 3898명을 대상으로 NHK가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7세 이상 전국 8000명을 대상으로 NHK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그리고 프로그램 기획·연출 등을 반영해 정한다. 그 만큼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다는 걸 반영한다. 일본 국민 엔카 가수 이시카와 사유리는 이번이 45번째 출연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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