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3
  • 0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뮤지컬 '투란도트'를 영화로 재탄생 한 '투란도트 어둠의 왕국'을 안방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19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 따르면 뮤지컬 '투란도트'는 2011년 초연 이후 지속적인 발전 과정을 거쳐 한국 대형 창작뮤지컬 최초로 동유럽 6개국 라이선스 수출(2018)과 중국 5개도시 초청공연(2012년부터 2016년까지)을 진행하는 등 DIMF를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뮤지컬을 바탕으로 DIMF와 ㈜나인테일즈(9taleskorea)가 제작한 영화 '투란도트 어둠의 왕국'은 호주 영화 '포겟 미 낫'·'파스트 디 아워'와 한국 영화 '경계인'·'장농' 등을 연출한 김시우 감독이 맡았다.

뮤지컬의 원작 스토리와 넘버를 녹여 내기 위해 원작곡자 장소영 음악감독이 합류했으며 각색을 통해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하는 등 원작 뮤지컬에서 느낄 수 없었던 화려한 효과와 중독성 있고 아름다운 선율을 가진 넘버들로 완성도를 높인 뮤지컬 영화다.

또한 국내의 대구 수목원과 제주의 일출랜드 미천굴, 돌문화 공원 등 대자연을 배경으로 CG를 활용해 판타지적인 요소를 극대화한 연출이 인상적이다.

섬세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출연진도 주목할 점이다.

화려한 검술과 액션을 보여주고 투란도트를 위해 기꺼이 목숨까지 희생하며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는 칼라프 왕자 역은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벤허,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등을 통해 얼굴을 널리 알린 민우혁이 열연했다.

어머니가 당한 상처로 인해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 얼음같이 차가운 공주 투란도트 역에는 뮤지컬 셜록홈즈, 모차르트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배다해가 연기했다.

칼라프를 향한 일편단심 사랑을 보여주는 시녀 류 역에는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등에서 활약한 양서윤이 맡았다.

뮤지컬배우이자 브라운관에서 연기파 배우로 활약중인 이정열, 성기윤, 임춘길, 박정표, 김대한 등도 출연했으며 최정원, 김보경, 허혜진, 최수형 등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카메오로 등장해 영화의 재미를 더했다.

작품은 지난 2021년 6월18일 DIMF 공연 이후 지난 8월 국내에 개봉돼 많은 관객들과 만나며 호평을 이어왔다.

한층 더 진한 사랑과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작품은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 KT위성, OTT 티빙, 웨이브, 왓챠, 포털 다음 네이버 등 스트리밍, 웹하드 다운로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지난 8월 스크린으로 관객들을 찾아간 영화 '투란도트 어둠의 왕국'을 이제는 안방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뮤지컬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3개의 신곡과 업그레이드된 판타지적 요소들이 영화에 담겨 있으니 꼭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