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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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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28·김남준)이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에서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다.

2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RM이 내달 2일 공개하는 '인디고'의 타이틀곡 '들꽃놀이'에 '낭만고양이'로 유명한 밴드 '체리필터'의 보컬 조유진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화려하지만 금세 사라져 버리는 '불꽃'이 아닌, 잔잔한 '들꽃'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RM의 바람이 담긴 곡이다. 방탄소년단과 꾸준히 작업해온 '서태지 밴드'의 닥스킴(DOCSKIM)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곡의 멋을 살렸다.

앨범엔 '들꽃놀이'를 비롯해 10개의 트랙이 실렸는데 대다수가 다른 뮤지션이 협업했다.

네오 솔의 여왕 에리카 바두(Erykah Badu)가 참여한 '윤(Yun)', 미국 R&B 솔 듀오 '실크 소닉' 멤버인 앤더슨 팩(Anderson .Paak)이 함께 한 '스틸 라이프(Still Life)',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피처링한 '올 데이(All Day)', 인디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피처링한 '건망증', 영국 싱어송라이터 마할리아(Mahalia)와 한국계 캐나다인 R&B 힙합 뮤지션 폴 블랑코(Paul Blanco)가 함께 한 '클로저(Closer)',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가 힘을 보탠 '헥틱(Hectic)', 싱어송라이터 박지윤이 함께 한 'No.2'가 예다. 이와 함께 '체인지(Change) pt.2', '론리(Lonely)' 등이 실렸다.

빅히트 뮤직은 "각기 다른 매력의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인디고'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소개했다.
프로듀서진 역시 화려하다. 닥스킴을 비롯해 빅히트 뮤직 프로듀서 피독(Pdogg), 영국 일렉트로닉 듀오 '혼네(HONNE)', 밴드 '못'의 리더이자 듀오 '나이트 오프' 멤버인 싱어송라이터 이이언(eAeon),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은희영(john eun) 등이다.

피독은 '올 데이', '론리', '헥틱' 프로듀싱을 맡았다. RM의 믹스테이프 '모노(mono).' 수록곡 '서울(seoul)'에서 호흡을 맞췄던 혼네가 클로저에 힘을 실었다. 이이언은 체인지 pt.2'에, 은희영은 '건망증'과 'No.2' 프로듀서로 동참했다.

네오 솔, 힙합, 일렉트로닉,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아우르는 동시에 국내외 메인·인디스트림을 가로지르는 다양성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RM은 전곡 작사, 작곡을 비롯해 앨범 작업 전반을 이끌었다. RM은 앞서 공개된 '인디고' 콘셉트 포토를 통해 자신이 평소 존경해온 고(故) 윤형근 화백의 작품 '청색'과 협업도 했다.

빅히트뮤직은 "RM은 그간 개인 작품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전해왔듯 '인디고'에도 솔직한 감정과 고민, 여러 단상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RM의 삶과 사유의 흔적이 녹아 있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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