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와 캠핑장에서 사랑 싹 틔웠다"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개그우먼 김지민이 '캠핑 인 러브'에서 캠핑과 얽힌 김준호와의 썸 비화를 밝힌다.

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캠핑 인 러브'에서 김지민은 "나이가 들수록 옆에 누가 없으면 괜히 수명이 줄어드는 기분이 들 것 같다"며 입담 예열에 들어간다.

MC 김승우와 홍경민은 이를 놓치지 않고 "건강이 안 좋아져서 연애를 시작한 거냐"라며 질문을 날리고, 김지민은 손사래를 치면서도 "그런 건 아닌데 외로우면 아프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한다.

캠핑을 자주하냐는 질문에 김지민은 "캠핑장에 장박을 칠 정도다. 그 분과도 캠핑장에서 사랑을 싹 틔웠다"며 언급한다. 김지민은 "캠핑 할 때는 오롯이 상대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감정이 생길 수밖에 없다. 썸 타는 사이라면 캠핑 데이트를 강추한다"고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연애 꿀팁을 전수한다.

'캠핑 인 러브'는 5060 싱글들의 연애 예능물이다. 2명씩 짝을 지어 3일간의 캠핑카 여행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최종 선택을 하는 과정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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