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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4974




비 박진영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가수 비와 그의 스승인 박진영이 듀엣으로 돌아온다.

30일 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비와 박진영이 듀오를 준비 중”이라며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비는 역대급 아티스트와 듀오를 결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는 “비와 함께 할 주인공의 정체는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모두가 인정하는 뛰어난 댄스 실력의 소유자”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댄스 실력자들의 만남인 만큼 ‘댄스의 끝’이라는 표현이 떠오를 정도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최고의 무대로 회자하고 있는 ‘레이니즘(Rainisim)’, 그 이상의 무대 퍼포먼스를 보실 수 있을 거라 장담한다”고 당부했다.

박진영이 비를 스타로 키운 프로듀서인 만큼 스승과 제자의 만남에 가요계의 기대감은 높아졌다. 이번에 두 사람이 듀엣을 통해 어떤 무대를 보일지 관심이 쏠렸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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