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에스파 프로듀싱' 유한진, n.CH엔터 전속 프로듀서 합류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n.CH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출신 작곡가 유한진이 손잡았다.

12일 n.CH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자사 전속 프로듀서로 작곡가 유한진을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작곡가 유한진은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서 유영진, 켄지(KENZIE)와 함께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1999년 H.O.T.의 '더 웨이 뎃 유 라이크 미(The Way That You Like Me)'를 시작으로 에스파(aespa)의 '넥스트 레벨(ep2. Next Level)' – SM Culture Universe에 이르기까지 약 25년 동안 1세대와 4세대를 아우르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곡들을 프로듀싱했다.

이 밖의 대표곡으로는 S.E.S. '러브(Love)', 신화 '너의 결혼식', 동방신기 '왜 (Keep Your Head Down)', '썸띵(Something)', 엔시티(NCT) '뷰티풀(Beautiful)' 등이 있다.

n.CH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돌 음악의 트렌드를 선도해 온 유한진 작곡가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자사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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