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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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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전도연과 정경호가 서로의 재능을 걸고 본격적인 공조에 돌입했다.

2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행선(전도연)과 치열(정경호)의 공조의 우여곡절이 그려진다.

지난 5회 방송에서 행선은 치열이 해이(노윤서)에게 개별적으로 과외를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행선은 도시락을 팔고, 치열은 일타 과외를 해주고,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일종의 공조 작전을 함께 하기로 했다. 단, 행선의 가족을 제외하고 절친인 영주(이봉련)와 치열의 최측근인 동희(신재하)에게도 철저하게 비밀 유지를 하는 것이 유일한 조건이었다.

그 시간, 더 프라이드 학원에서는 올케어 반 학생이었던 영민(유준)이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그 소식은 삽시간에 퍼졌다. 소식을 접한 치열은 자신의 수업을 듣는 학생이, 그것도 수업 태도가 좋지 않아 지적한 당일에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에 더욱 마음이 쓰일 수밖에 없었다. 당연히 올케어 반 수업을 휴강할 줄 알았지만, 오히려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멘털이 더 흔들릴 수 있다며 수업을 강행했다. 치열은 예정대로 수업을 진행했지만, 선생님도, 아이들도 한껏 가라앉은 분위기가 된다.

해이의 첫 비밀과외 수업이 시작되는 날, 치열은 동희를 비롯해 조교들 몰래 올케어 반 테스트지를 출력해 해이의 수업 교재를 준비했다. 행선은 집 안 대청소를 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드디어 행선의 집에서 시작된 치열의 첫 비밀과외 수업이 끝난 후 행선은 손수 준비한 도시락을 치열에게 건넸고, 첫 비밀과외를 무사히 마쳤다.

하지만 다음 날, 연구실 컴퓨터로 출력하면 기록이 남는다는 것을 치열이 깜빡 잊는 바람에, 동희는 효원이 테스트지를 유출했다고 의심했다. 그 덕에 연구실은 한바탕 뒤집어졌다. 제 발 저린 치열은 급하게 cctv 기록을 모두 삭제했고, 동희에게는 보안 문제보다 우리 팀워크가 더 중요하다며 회식을 하라고 신용카드를 건네주면서 겨우 일단락시켰다.

이어진 두 번째 수업 날. 이번엔 행선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남동생 재우(오의식)가 경찰서에 있다는 연락을 받은 것. 때마침 과외를 마친 치열은 행선을 경찰서까지 바래다줬다. 매일 카페에서 같은 알바생이 만들어주는 와플을 사 먹는 것이 큰 행복이었던 재우의 행동은 스토커로 오해받았고, 행선의 눈물 어린 사과 끝에 무사히 경찰서를 나올 수 있었다. 이후 행선은 풀 죽은 재우를 위해 캠핑을 가자고 제안했고, 해이는 삼촌을 위해 집에서 와플 구워 먹을 수 있게 와플 기계를 주문하겠다고 했다.

이후 재우에게 먹일 두부를 사러 갔던 행선은 재우가 잠들었다는 해이 전화를 받고 편의점 앞에서 혼술을 했다. 두부를 안주로 혼술을 마시며 우는 행선을 우연히 퇴근길에 발견한 치열은 그냥 지나치지 못했고, 같이 마실 거 아니면 가라는 행선의 말에 결국 같이 술을 마셨다.

하지만 고량주 몇 잔에 완전히 뻗어버린 치열은 다음 날 자신 앞에 보이는 행선과 재우, 해이의 모습에 한번 놀라고, 수면 바지를 입고 있는 자기 모습에 또 한 번 놀랐다. 치열은 도망치듯 행선의 집을 빠져나오고 이어 행선은 집에 놓고 간 치열의 벨트를 챙겨 뒤따라 나갔고, 집 앞에서 영주와 동희를 딱 마주쳤다. 오해를 부를 수밖에 없는 미묘한 상황 속에서 만난 네 사람은 과연 비밀 유지가 유일한 조건이었던 '윈윈' 작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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