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7일 신곡 발매…'그런 날이 올까요'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가수 정승환이 영화와 특별한 협업에 나선다.

정승환은 일본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미키 타카히로)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그런 날이 올까요'를 오는 7일 오후 6시 발매한다.

'그런 날이 올까요'는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사랑했던 날들에 대해 노래한 곡이다. 또다시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할 수 있는 날이 올지 되묻지만, 결국 자신만이 알고 있는 슬픈 대답을 담았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전날의 기억을 잃는 소녀와 누구에게도 기억되지 않는 평범한 소년의 로맨스 작품이다.

해당 영화는 국내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2000년대 이후 일본 로맨스 영화 흥행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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