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조리기능사 자격증 도전…"만점이 목표"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열정을 불태운다.

3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따기 위한 키의 도전기가 그려진다.

키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특히 양식에 자신감을 보여왔다. 그는 "이왕 (요리를) 좋아하는 거 자격증이 있으면 의미 있을 것 같았다"며 필기 공부에 몰두한다.

기상천외한 암기법도 공개한다. 그는 글자 앞머리만 따서 외우는 방법으로 어려운 용어도 쉽게 외운다. 키는 "천재인가 봐. 나 만점 받는 거 아니야?"라며 우쭐해한다.

"올해는 꼭 합격할 것"이라는 의지도 잠시, 키는 반려견의 방해로 공부 리듬이 깨지고 만다. 그는 공부하는 순간을 셀카로 남기며 최선을 다해 딴 짓에 몰두한다.

키의 또 다른 버킷리스트도 공개된다. 그는 "반려견 생일을 안 챙기는데, 노견에 접어드는 시기라 11번째 생일 파티를 하려고 한다. 신념을 다질 수 있는 내 신년회도 겸할 것"이라며 파티 준비에 돌입한다.

키는 헬륨과 입을 동원해 각종 풍선 제작에 나선다. 데코를 마친 후 손님들을 위한 특급 요리도 준비한다. 과연 '나 혼자 산다' 공식 요리사 키가 준비한 메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