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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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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혜미리예채파' 이태경 PD가 그룹 '걸스데이' 멤버 해리를 향한 무한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6일 ENA 예능 '혜미리예채파' 측은 연출을 맡은 이태경 PD, 정도담 PD와 서면으로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혜미리예채파'는 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댄서 리정, 가수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방송인 파트리샤가 외딴 산골에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형 예능이다. 이태경 PD가 tvN '놀라운 토요일'을 나와 김태호가 운영하는 'TEO'(테오)로 소속을 옮긴 뒤 선보이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

이 PD는 "요즘 예능 콘텐츠는 몰입도 위주와 편하게 보는 밥친구 콘텐츠로 나뉘었다고 한다. 저는 재밌게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예능 콘텐츠에 취향이 쏠려 있어 거창한 의미로 포장하기보다 그냥 재밌는 방송을 준비했다"라고 제작의도를 설명했다.

이 PD와 혜리의 만남은 '놀라운 토요일'에 이어 두번째다. 그는 곱창집에서 혜리를 즉석 섭외하는 과정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그날 곱창집에서도 많이 주문했다. 사람들은 배부르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라며 남다른 섭외 꿀팁을 털어놓았다.

이 PD는 "연예인으로서 혜리가 굉장히 뛰어난 능력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예능에선 순발력, 넓은 시야, 흐름을 이해하는 두뇌가 요구 되는데 혜리는 신기할 정도로 그걸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혜리는 자기 주변 사람들의 캐릭터를 만드는 능력까지 갖고 있는 훌륭한 플레이어다. 꼭 다시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PD는 "혜리가 언니 포지션에 있을 때 의외의 매력을 보여준다"며 "방송에서도 사석에서도 그런 부분을 많이 느꼈다. 이 모습도 사람들이 알아봐줬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었다. 그래서 혜리보다 어리면서 캐릭터가 궁금하고 핫한 분들에게 캐스팅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멤버 모두가 여성이라는 점도 이목을 끈다. 정도담 PD는 "여성 멤버들끼리 있을 때 구성원 간에 생겨나는 관계성이 주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어떤 조합이냐에 따라 그 재미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것"이라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독특한 이름은 순간적 아이디어를 통해 정해졌다고. 이 PD는 "회의실 칠판에 출연자들 사진을 붙여놨는데, 회의 중 TEO 이승준 대표님께서 '그냥 혜미리예채파 어때'라고 제안을 하셨다. 생각할수록 영한 향기가 나서 짓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태경 PD는 "전 직장 동료들의 응원도, 커피차를 보내주겠다는 김태호·전종연 선배, 동료들, 친구들의 응원도 감사하다"며 "결과가 좋든 안좋든 감사한 마음은 변치 않겠지만 더 감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3월 중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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