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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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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피크타임'이 아이돌계 숨은 보석들을 발굴하기 위해 나선다.

JTBC 새 예능물 '피크타임(PEAK TIME)'은 현역 아이돌부터 경력단절 아이돌, 해체돌 등이 모여 펼치는 '팀전' 서바이벌이다. '싱어게인'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싱어게인'에 이어 MC로 나선다.

마건영 PD는 "전 세계적으로 K팝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고 여러 미디어 플랫폼이 생겨났지만 여전히 아이돌 팀이 대중에게 노출될 기회는 현저히 적다"면서 "코로나 시국에 무대를 잃은 팀이나 저마다의 이유로 활동이 중지된 팀, 자신들의 실력을 대중에게 확실히 알리고 싶은 팀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그는 "'절정의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피크타임'을 프로그램명으로 정했다. 누구에게나 '절정의 시간'이 있고 찾아오는 타이밍도 다르다. 아직 '절정의 시간'을 맞이하지 못한, 그럼에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참가팀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 순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 PD는 '피크타임'의 차별점으로 '팀전'을 강조했다. 그는 "오디션 과정을 통해 기존 팀의 가치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습생 혹은 데뷔 준비부터 함께한 멤버들이 팀의 가치와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들의 무대를 기대케 했다.

'피크타임'에 참가한 팀들은 데뷔 경험이 있는 아이돌로 연차, 팬덤, 소속사, 그룹명 등 계급장을 모두 내려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치열한 예심을 걸쳐 23개의 본선 진출팀이 탄생했다. 마 PD는 예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을 '간절함'이라고 밝히며 "무엇보다 실력이 첫 번째이지만 무대를 향한 간절한 마음이 클수록 실력도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싱어게인' 세계관을 잇는 오디션인 만큼 제작진의 고심도 깊었다고. 마 PD는 "출연하는 모든 팀의 상황과 사연이 다르다. '피크타임'에서 만큼은 모든 걸 내려놓고 오직 실력만으로 승부를 펼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싱어게인'과 달리 아이돌 분야는 파트별 메이커분들의 지원이 필요하다. 본선 라운드에 진출한 모든 팀은 동등하게 보컬과 댄스 레슨을 전문적으로 받게 된다. 라운드마다 프로듀싱, 퍼포먼스, 스타일링 등 업계 톱티어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무대를 준비한다"고 전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소녀시대' 티파니 영, '하이라이트' 이기광, '인피니트' 김성규, '위너' 송민호, 가수 박재범, 퍼포먼스 디렉터 심재원, 프로듀서 라이언 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도 핵심이다. 마 PD는 "심사위원 대부분이 10년 이상 활동한 아이돌 선배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심사위원은 각 팀이 처한 상황과 간절함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공감하여 이끌고 있다"며 "참가팀들이 거론한 롤모델이라는 점도 구성의 이유"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로 마 PD는 "새로운 팀을 발견하는 재미, 그 팀들이 '피크타임'에서 지원을 받았을 때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지 지켜보는 재미, 내 손으로 그들에게 '피크타임'을 만들어 줄 수 잇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보석이 왜 이제야 나타났지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무대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오는 15일 오후 8시50분 1·2회 연속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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