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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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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3~2024시즌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친 손흥민(토트넘)이 웃으며 귀국했다.

손흥민은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어온 손흥민은 이번 시즌 팀의 주장을 맡으려 정규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019~2020시즌(11골 10도움)과 20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이다.

EPL 출범 후 3회 이상 10골-10도움을 달성한 건 웨인 루니, 모하메드 살라(이상 5회), 에릭 칸토나, 프랭크 램파드(이상 4회), 디디에 드로그바(3회)에 이어 손흥민이 역대 6번째다.

손흥민은 2023~2024시즌 득점 랭킹 8위, 도움 랭킹 공동 3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활약에도 토트넘은 이번 시즌 5위에 머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보다 한 단계 낮은 유로파리그에 나서게 됐다.

지난 20일 리그 최종전을 마친 손흥민은 곧바로 호주 투어에 나서 뉴캐슬과 친선전을 소화한 뒤 이날 귀국했다.

손흥민은 짧은 휴식을 보낸 뒤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을 준비한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표팀은 6월6일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 11일 중국과 홈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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