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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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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18년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사건을 간직한 막내 형사 이야기가 공개된다.

24일 오후 8시40분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에서는 노원 주부살인 사건이 조명된다.

1998년 10월 27일,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30대 주부가 사망한 채 발견된다. 피해자의 손과 입은 결박되어 있었고, 성범죄를 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수사팀은 용의자의 혈액형과 성별까지 알아내 검거에 최선을 다하지만 범인을 특정하지 못했다. 이에 사건은 발생 2년 만인 2000년 12월 영구 미제 처리가 된다.

당시 수사팀 막내 형사였던 김응희 형사는 18년 간 서울 강력팀 소속으로 굵직한 사건을 해결해 나갔다. 그러다 그는 2016년 해당 사건의 재수사를 결심한다. 과연 그의 집념과 의지가 결실을 맺어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을지 이목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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