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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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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아들 은우의 '영유아 발달 검사'에서 뜻밖의 결과를 마주한다.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준호 아들 은우의 '영유아 발달 검사'에서 둘 사이의 애착 형성에 문제점을 발견한다.

이날 김준호와 아내는 은우와 '영유아 발달 검사'에 나선다. 김준호는 "매일 같이 못 있어서 어떻게 더 친해질 수 있을까요"라며 훈련 때문에 은우를 자주 보지 못하는 고민을 털어 놓는다. 이에 발달 심리 김주아 전문가가 나서 은우의 상호 작용 능력을 확인한다.

낯선 공간에서 은우와 놀아주던 김준호가 방을 나선 뒤에서 관심을 가지지 않아 김준호는 서운함을 느낀다. 전문가는 "아빠의 노력에 비해 은우가 상호작용을 못 받아들이고 있다"며 김준호가 자주 보지 못하는 만큼 해주고 싶은 마음이 앞서 은우와의 소통이 부족했음을 짚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의 아내가 '영유아 발달 검사'중 눈물을 흘린다. 이에 김준호 아내의 스트레스 검사 결과지를 확인한 김주아 전문가는 "마음이 아프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준호는 "아내에게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다짐해 어떤 사연이 담겨 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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