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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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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 결승전에 대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우승자인 스노보드 크로스 국가대표 출신 우진용(37)이 일부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우진용은 4일 소셜 미디어에 "'피지컬:100' 결승전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만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쓴다. 제작진이 촬영 원본과 오디오 파일들을 근거로 정리한 타임라인이 진실에 부합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특히 그는 "제가 먼저 손을 들고 경기를 중단시켰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승 경기 시작 후 몇 분이 지나지 않아 제 바퀴에서 큰 소음이 나기 시작했다. 그래도 전 최선을 다해 줄을 계속 당기고 있었는데 제작진이 경기를 중단시켰다"는 것이다.

우진용에 따르면, 경기 중단 후 제작진은 소음을 줄이기 위해 양쪽 기계 모두 윤활제를 도포하고 기계를 체크한 후 경기를 재개했다.

우진용은 "저는 주어진 경기 규칙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저와 정해민 선수 그리고 제작진 모두가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사유들로 인해 경기가 매끄럽지 않게 진행된 것은 사실입니다만 제가 부정한 방법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것이 아니라는 점은 명확한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으로 인해 참가자 모두의 그 순수한 노력들이 왜곡되는 것 같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혼신의 힘을 다해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스포츠맨십이라는 '피지컬:100'의 애초의 취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우진용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피지컬:100'은 '최고의 몸'을 찾겠다는 100인의 서바이벌 대결을 그렸다.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런데 결승전에서 수차례 재경기가 있었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홍역을 앓았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 반박했다. 이와 별개로 학교폭력(학폭), 협박 의혹 등 일부 출연진의 사생활 논란으로 종영 간담회를 취소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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