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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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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배낭여행을 떠나야 한다는 소식에 반대하던 안정환이 멤버들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비행기에 탑승할 처지에 놓인 현장이 포착됐다.

7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JTBC 예능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에서는 생애 첫 배낭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뭉뜬 리턴즈'는 7년 만에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패키지가 아닌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 패키저'에서 '초보 배낭러'로 변신한 이들의 리얼 여행기를 담는다.

새로운 여행을 준비했다는 제작진의 말에 멤버들은 관심을 보이지만 배낭여행이라는 말을 듣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중 안정환은 그들의 성향을 잘 알기에 멤버들에게 조건부를 내걸고 '어길 시 1억'이라는 초강수를 둔다.

이에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은 고민도 없이 호언장담하며 약속한다. 심지어 이들은 "일단 비행기에 태워"라며 안정환을 반강제적으로 비행기에 태우려고 한다.

그런 가운데 아들 리환이와 함께 짐을 싸는 현장도 공개된다. 아빠의 배낭여행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리환이는 "녹초가 될 것 같다"며 아빠를 걱정해주는가 싶더니, 삼촌들에게 "아빠 많이 시켜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아빠의 고생길을 기대 중인 리환이와 그 말을 듣고 황당해하는 안정환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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