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5
  • 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학교 폭력(학폭)을 소재로 한 복수극 '더 글로리'를 연출한 안길호 감독이 학폭 가해자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더 글로리' 측은 10일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안 감독이 학폭 가해자라는 주장을 담은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글엔 안 감독이 1990년대 필리핀에서 학교를 다닐 당시 하급생들을 지속적으로 폭행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과 이 글을 쓴 A씨가 데일리안과 한 인터뷰를 종합해보면, 안 감독은 1996년 필리핀 학교 고등학교 3학년으로 재학 중이었는데, 당시 안 감독과 교제하던 중학생 B씨가 A씨와 A씨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 일이 발생했고, 그러자 안 감독이 A씨와 A씨 친구들을 불러모아 2시간 가까이 폭행했다. A씨는 안 감독에게 폭행 당한 이후 안 감독 지시로 학교 선배들에게 맞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A씨는 데일리안과 인터뷰에서 "학폭 가해자가 '더 글로리'와 같은 학폭에 경종을 울리는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게 황당하고 용서가 되지 않아 밝히게 됐다"고 했다.

'더 글로리' 측은 현재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사실 확인 중"이라고만 밝힌 상태다. '더 글로리' 파트2는 이날 오후 5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