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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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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고소영(51)이 써브라임과 손을 잡았다.

써브라임은 7일 고소영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연기자로서 다양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대를 초월한 패션 아이콘인 만큼 매거진 등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알렸다.

써브라임은 중앙그룹 계열사 HLL 산하 매니지먼트사다. HLL은 엘르, 바자, 코스모폴리탄, 에스콰이어 등 패션 매거진을 발행 중이다. 써브라임에는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윤정희,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영, 'EXID' 출신 하니, '갓세븐' 잭슨 등이 소속 돼 있다.

고소영은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다. '엄마의 바다'(1993) '맨발의 청춘'(1998) '푸른 물고기'(2007) 등에 출연한다. 2010년 배우 장동건(51)과 결혼, 아들과 딸을 뒀다. '완벽한 아내'(2017)로 10년만 안방극장에 복귀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6년째 연기 활동이 없는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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