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이재원, 장우혁과 바통터치…'효자촌' 입주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H.O.T' 출신 이재원이 '효자촌'에 입주한다.

이재원은 24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하는 ENA 효자촌 2기 멤버로 등장한다. 1기 H.O.T 멤버 장우혁 바통을 이어 받는다. 프로듀서 겸 가수 유재환은 1기에 이어 출연한다. 그룹 '빅뱅' 태양 동생인 배우 동영배를 비롯해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 남편 강남, 개그우먼 홍현희 남편 제이쓴, '워너원' 출신 윤지성도 함께 한다

효자촌은 남규홍 PD가 '나는 솔로'에 이어 선보인 예능물이다.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부모와 자식의 동거 모습을 담았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였으며, 2월 막을 내린 후 2개월간 재정비했다.

2기는 1기(장우혁·양준혁·유재환·양기원·신성·긴부용)보다 평균 연령이 낮아졌다. 부모님 패션부터 식사 메뉴까지 달라져 세대별 효살이를 보는 재미가 있다. 효의 기본을 봉양이 아닌 함께하는 것이라 말하는 MZ세대의 효도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제작진은 "1기의 진정성과 2기의 친밀감을 더해 재미와 공익성을 모두 갖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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